전남 고흥군에 있는 뷰가 멋진 가성비 펜션

고흥 여행을 기획하고 열심히 검색을 서칭하였다.

 

첫 고흥 여행인지라 열심히 추억이 될만한곳을 찾았다.

찾고찾고 찾다가 나온 어느 고흥에 있는 어느 한 펜션 와 이 좋은곳을 왜 네이버 등록을 안했을지 궁금하다.

 

경치도 좋고 통발 체험도 가능하고 가격도 1박 12만원밖에 안하고 가성비 있는 펜션중에 하나라서 예약을 했다.

 

도착하여 찍은 숲속의 경치 

와 사진보다 실제로 보니 훨씬 경치가 좋았다. 

2층 다락방 구조다 보니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사장님이 그래도 이불관리도 잘 하시고 친절하시다. 

위쪽에는 패밀리방이 따로 있는 시설이 있었다. 바다 바로 앞에 펜션이 있었고

거의 전용 산책로인 단독해변에서 통발체험을 할수 있었다.

펜션 바베큐장 옆에서 아침에 커피한잔하면서 찍은 사진

풍경이 정말 좋지 않나.

바베큐사진은 없지만 여기는 숯을 3만원에 주신다.  개인 숯은 사용못하고 불멍도 할 수없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예전에 크게 불날뻔한적이 있은 이후로 펜션에서 주는 숯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집은 카카오 네비를 찍고 가면 절대 안된다 ㅠㅠ 

아니 안된다기 보다는 가는길이 험하다. 네이버 내비가 적당한 길로 안내한다.

마을 쫍은 골목으로 가느냐 진땀을 흘렸다는. 

 

이집 사장님께 물어보니 네이버는 너무 많은 손님이 와도 힘들어서 

여기는 오는사람만 매번 온다고 한다. 

아쉽게도 전남 고흥을 여행을 많이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힘드시면 안되니 이런곳도 있다 정도 글을 작성하려고한다.

전용 산책로를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해변가가 나온다. 

보시다 시피 돌의 크기가 제각각이고 돌이 많아 걸어다니기는 조금 힘들다.

물때를 잘 봐야하고 오기전에 회포장하면서 회 부산물을 달라고하면 통발에다 넣어두면 된다. 

 

첫날은 통발 넣지 못하고 다음날 통발을 넣었는데  다음날 오후 4시가 되어야 물이 빠져서 시간 맞추느냐 혼났다 ㅎ 

아들넘이 좋아해서 꼭 봐야겠다고 해서 간것이다 .

두둥 통발을 두개 설치했는데 한개는 꽝이고 나머지 한개를 건지는중 

문어를 잘 잡는다는 분도 계시는데 설마설마했었다. 

 

마지막 통발을 문어를 잡고 ( 아직 물이 다 안빠져서 저 멀리 건져와야 했다. )

와 진짜 문어가 있었다. 

드디어 문어가 ㅋㅋㅋ  아들넘이 젤 좋아했다.

다음 예정지인 부여 리조트에 가기위해서 펜션에 있는 박스와 얼음을 편의점에 구매하고 문어를 바로 데쳐먹었다 ㅎ 

와~ 문어때깔이 좋다 ㅎ 

정말 잡는 재미와 맛있는 술안주가 되어준 고흥의 한 펜션

 

다신한번 발품을 팔면 좋은 곳을 얻는구나 느꼈다.

다른 블로그들은 죄다 광고에 이런것들이 많은데 그런걸 가려낼 수 있는게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여러분들도 열심히 보다보면 광고글을 구분하고 좋은 숙소를 알아내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