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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월 섶다리 판운쉼터 : 조용한 차박&노지캠핑 ( 섶다리 철거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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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다리 보려다 헛다리 짚은 차박지!

 

영월은 자주 가는 법흥계곡의 캠핑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이 주는 풍경과 섶다리의 조화로움이 좋아서 차박지는 사실 여기로 하려고 정했다.

 

판운쉼터 주차장 건너편에는 조그만 매점이 있다. 

어떤 블로그를 보면 매점 할아버지의 개인 사유지라고 적힌 걸 본 적이 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하여 안전요원 조끼를 입고 판운쉼터에서 관리하시는 분도 계셨다. 사람도 없는데 ㅋㅋ

매점 왼쪽에 노란색 부분이 화장실이다 깔끔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지 쾌적하였다.  

도착하고 보니 몬가 있어야 할 위치에 몬가 없다.

그 중요한 섶다리가 없다 ㅠ 

찾아보니 5월부터 ~ 11월 까지는 장마가 오기 전에 철거한다고 한다.

급하게 오게 되니 몬가 하전한 느낌 섶다리는 철거되었지만 옆에 섶다리를 느껴볼 수 있게 만든 부분도 있다.

 

다른 방문객들도 어 섶다리 저기 있는데 왜 없지 하시던 사람도 있었다. ㅎㅎ

먼가 있어야할 다리가 없으니 허전해 보이지 않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에 철거하고  10월 말~11월 초쯤에 섶다리 축제 및 설치한다고 한다.

아래 왼족 오른쪽 나무 옆에서 간단한 야영을 하기도 한다.

 

매점 사장님께 물어보니 무분별한 캠퍼들이 지저분하게 쓰고 쓰레기 문제가 많이 있다고 한다.

방문한 6/17일 당시에 야영금지 차박 금지 등 플래카드가 붙어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많은 이용자들이 클린캠핑을 해주셔야 아름다운 차박 & 노지캠핑이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별도로 체험할 섶다리 일부가 사이드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올라가 보니 진흙이 밟히듯 독특한 느낌이다. 거구의 몸으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간이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경치를 즐기기엔 좋다.

 

가기 전에 다른 정보에 의하면 이곳을 통해 차가 잠시 내려갈 수 있다. 

지금은 막혀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정보는 못 물어봤다.

\

이곳에서 간단하게 노지 캠핑을 할 목적으로 방문하였으나,

저는 섶다리에 도착해서 섶다리도 없고  벌레도 좀 있어서 아들가 같이 가서 우선은 다른 곳으로 차박지를 이동했습니다.

 

육백마지기는 아래에 있는 링크 참조하세여!

 

 

정확한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아주 멀지 않은 곳에 주천 맛집이 있으니 여기서 식사하고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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