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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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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연남동]장사천재 백종원 곰탕이 생각나는 쌀국수 옥자 얼마 전 종영한 장사천재 백사장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였는데 거기에 백종원이 나폴리에서 곰탕 편을 만들 때 잡뼈(3일), 사골(1일), 살코기(4시간)를 각각 우려낸다고 했는데 그 맛이 궁금하던 차에 찾게 된 "옥자" 한국식 쌀국수를 메인으로 하는 쌀국수집 이 무더운 여름 찾아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쌀국수를 맛보고서는 무더위가 날아갈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또갈집이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옥자 입구의 모습 독특하게 기본 가정집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바 테이블을 기본으로 한 테이블 구성이다. 좌석수는 그리 많지 않아서 여러 명 방문은 힘들듯 하다. 처음 물을 주시는데 보라이차인가 보다 하고 마셨는데 보리차는 아니었고 보리차랑 옥수수수염차를 섞은 건가 진한 구수함 내음의 보리차 같은 거였다. 물..
[마포구/연남동]대충 만들지 않은 공간 : 대충유원지 카페 공간에 취하는 대충 만들지 않는 공간 연남동 핫 플레이스에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충유원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이 대충유원지 정말 특이하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우리의 스토리가 있는데 글이 없다. 한번 생각해 보면 손님들이 대충 놀러 올 마음으로 우리가 유원지에 오듯이 오는 마음에서 상호명을 지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 카페 이름과 비슷하게 저도 대충 작성해보자고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주신 분들께 대충 읽어도 재미있을 만큼. 이 근방은 정말 수도 없이 지나간다. 회사 근처이다 보니 거래처 및 클라이언트 등 간혹 소개해주기도 한다. 이 집의 입구는 두 곳인데 맨 위에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입구가 있고 정문 입구는 바로 코너에 입구가 정문인 듯하다. 바로 정문에 들어오면 오른쪽에 보이는 숨은 ..
[마포구/연남동] 모던한 북한음식점 : 붘녁식당 연남친친 오늘은 맑은 곰탕과 평양냉면이 정말 맛있고 가성비 있는 집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면에 진심이지만 만두 맛집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만두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북식 만두 동네마다 많이 있고 그래도 어느 정도 접할 수 있는데, 조금은 차별화를 둔 만두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물가가 웬만한 순댓국 9,000원~10,000원 하는 시대에 이런 디테일한 고급 북한 음식점이 9,9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 가성비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함께 또 방문하였고 없던 메뉴 부분 등 업데이트했습니다. 방문했던 지인 및 가족 모두 만두를 입에 먹으면 느낌표가 발동합니다. 드셔 보시면 알게 됩니다.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거나 소개팅등 식사 및 가볍게 반주하면서 먹어도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입니다. 분위기도 레스토랑..
[마포구/연남동] 중국요리 만두 전문점 : 연교 안녕하세요 여기도 조그만 분점 있을 때 자주 갔었는데 본점은 오랜만에 가봅니다. 분점은 현재는 문 닫았습니다. 분점이 아늑하고 좋았는데 ^^; 각설하고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류를 좋아하는데 가끔 샤오롱바오 만두가 생각날 때 방문하는 가게입니다. 아래 입구 입니다. 창가에 앉아서 주문했네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런치메뉴를 주문할게 아니라서 체크를 못했는데. 원래 기존에 런치 메뉴(평일) 면 1개 + 만두 3p = 9천 원에 나왔었는데 물가 상승으로 없어졌나 봅니다. 못 본 거 같은데 요건 다시 확인해 볼게요 ^^; 우선은 제가 좀 먹는 편이라서. 샤오롱바오와 완탕을 주문했습니다. 아래 완탕이 나오네요~ 보통 우육탕면을 먹는데 완탕은 첨 먹어봅니다. 맑은 육수에 완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버섯을 얇게..
[마포구/연남동] 일본가정식 카레 : 히메지 일본 연남동 안쪽 골목에 히메지라는 일본인이 소박하게 운영하는 가정식 카레 전문점이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말그대로 가정식 카레이고 소박하고 데이트를 하시거나 산책하실 때 점심겸사 드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있는데 골목안쪽에 숨어있다 보니 눈을 크게 뜨시고 찾아보세요! 독특하게 반층 업(두 계단 정도) 다다미방 형태로 되어있고요 다다미 층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안쪽에는 한국식 자개 테이블이 있네요! 메뉴는 가장 기본인 카레 6,500원 저렴합니다. ( 5,500원 하던 시절도 있었죠 ㅋ ) 여기서는 기본부터 먹으라고 하는데 토핑추가 개념이니 드시고 싶으신 거 드시면 됩니다! 라이스 및 우동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자개장 옆에 저기 배식구처럼 받는 부..
[마포구/연남동] 미쉐린 가이드 라멘 : 사루카메 연남동 사루카메 라멘집을 소개합니다! 이 라멘집은 웨이팅이 좀 있어서 잘 안 갔었는데 저번주에 찾아보니 미쉐린 가이드 2024에 등록되었더군요 ㅎ 점심밖에 안 하고 한정판매로 오후 3시면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던 가게였는데 이제는 저녁 디너 메뉴도 생겼네요! 이 집 역시 일본분들이 운영하는 라멘집입니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도 일본분이신 거 같습니다. 오늘 마침 비가와서 웨이팅 없겠다 생각하고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아래 입구이고 문 오른쪽에 테이블링 기계가 있습니다. 웨이팅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줄 섰네요. 3팀정도 있었습니다. 옆에는 웨이팅 할때 대기하는 공간입니다. 원숭이 모형이 정교합니다. 잘 만들어졌네요~ 메뉴와 함께 미쉐린 가이드 등록 액자가 입구에 붙여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는 2대째 혼마 ..
[김포/감정동]김포 토박이면 꼭 알아야할 가게 : 오리농원 김포 토박이면 당연히 알아야 할 오리 농원을 소개합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갑니다. 코로나 시국에 좋아하시던 장모님도 다들 못 가서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이곳의 특징은 오리농원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꼭 오리를 드셔야 합니다. 닭백숙 드시고 싶으시면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여긴 오리 전문입니다. 오랜만에 가서 몸보신 및 복날 대비하여 원기회복 하였네요! 굳이 닭백숙 찾으시면 마지막에 추천드리겠습니다. 추후 그곳도 추가하겠습니다. 변함없이 나오는 도토리묵 상큼하고 술안주 하기 좋습니다. 찰밥은 따로따로 드시거나 나중에 마지막에 국물과 함께 죽처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의 특징은 육수가 따로 나옵니다. 육수를 졸이면서 계속 육수를 부어가면서 졸여서 먹는 거죠 진득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
[김포/장기동]르꼬르동블루 제빵의 정석 : 디쎄 베이커리 제빵의 정석 라베니체 근처에 위치 한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사장님께서 만드시는 맛있고 소화 잘되는 빵집! 항상 맛있는 빵을 자주 아침에 먹습니다. 멋진 외관은 빵을 더 맛있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네요! 입구 들어가기전에! 야외 의자에서 보통 먹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최악에 날씨가 더워 안에 자리가 있어서 안에 들어갔습니다. 블루리본 별 1개 가게 되네요 ^^ 안쪽에 수료증으로 보이는 액자가 맛있는 빵 위에 장식으로 달려있네요~ 카운터 쪽에는 이렇게 물과 티슈 냅킨들이 있습니다. 초창기에 매주 먹었던 트러플 핫소스 바게트 최근에 이 바게트 샌드위치가 안 보여서 못 먹었는데. 원래는 이 빵은 오븐에 꼭 데워먹는 빵이거든요~! 이날 와이프가 빵을 받아왔는데 소스 때문에 안된다고 했다고!! 이 빵은 초창기에 사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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